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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코아, 데이터 명품교육 만든다
    • 작성일2020/07/03 10:20
    • 조회 1,036

    데이터 전문 기업 엔코아가 교육센터를 열고 데이터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엔코아는 최근 이전한 신사옥에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센터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에서 서초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전문 인력양성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교육장소가 필요했다.

    신사옥 내 별도 교육센터를 마련,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엔코아 신사옥 전경. 엔코아 제공>

     

    올해 초 교육 사업을 위해 합류한 김권식 엔코아 데이터과학자 HRD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 관련 인력은 많지 않다”면서 

     “신규 인력뿐 아니라 재직자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엔코아는 재직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데이터 교육 노하우를 쌓았다.  

    단기 또는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체계적 교육이 필요했다. 교육센터(HRD센터) 개설은 이를 위한 첫 시작이다. 

    회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교육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대학생 대상 취업교육 5개, 재직자 교육 6개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엔지니어'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6개월 과정이다. 단순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웹·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기술까지 전 과정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연계를 위한 면접 클리닉 교육과 현업 실무자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엔코아 고객사를 초청해 교육자들과 만남 시간도 갖는다. 

     

    재직자 대상 교육과정은 10월부터 시작한다. 단기반과 장기반으로 나눠 모집한다.  

    단기반은 R, 파이썬 등 짧은 시간에 현업 직무 능력을 높이는 기술 교육에 주력한다.  

    장기반은 데이터 분야 직무 전환을 원하는 현업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년에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과학자 영재센터'를 기획한다. 

    SW교육이 단순 코딩외에 데이터를 이용해 응용 가능하다는 것을 전달한다. 

     

    김 센터장은 “엔코아 자체 사업도 중요하지만 지난 20년간 데이터 컨설팅 분야를 이끈 기업으로서  

    인력 양성에 기여해야한다는 책임감이 크다”면서  

    “초중생부터 현직 개발자까지 데이터 관련 전문 교육을 접하도록 명품교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원문보기 : http://www.ciobiz.co.kr/news/article.html?id=2017082512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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